200일선 매매법 — 위에 있으면 추세, 아래에 있으면 세일?
200일 이동평균선이 무엇이고 왜 많이 보는지, 200일선을 쓰는 두 가지 정반대 방법(추세 추종과 역발상), 골든크로스·데드크로스, 쓸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어요.
· 지금이닷
200일선은 최근 200거래일(약 10개월) 동안의 종가 평균을 이은 선이에요. 지금 가격이 이 선 위에 있으면 상승 흐름, 아래에 있으면 하락 흐름으로 보는 게 가장 기본적인 쓰임이에요. 그런데 같은 선을 정반대로 쓰는 방법도 있어요. 200일선보다 많이 아래에 있으면 "10개월 평균보다 싸게 파는 세일"로 보는 역발상이에요. 어느 쪽을 쓰느냐가 곧 투자 스타일이에요.
200일선은 왜 많이 볼까요
하루하루 가격은 뉴스에 따라 크게 흔들리지만, 200일 평균은 천천히 움직여요. 그래서 큰 흐름의 방향을 보는 데 많이 써요. 미국 시장 전체(S&P500)의 큰 하락장은 대부분 200일선 아래에서 길게 이어졌기 때문에, 많은 투자자와 언론이 "시장이 200일선을 깼다"를 중요한 사건으로 다뤄요.
200일선을 쓰는 두 가지 방법
| 추세 추종 | 역발상 | |
|---|---|---|
| 생각 | 달리는 말에 올라탄다 | 세일할 때 산다 |
| 200일선 위 | 사기 좋은 쪽 | 이미 비싼 쪽 |
| 200일선 아래 | 피하거나 정리 | 사기 좋은 쪽 |
| 잘 맞는 때 | 오르는 흐름이 길게 이어질 때 | 좋은 회사가 시장 분위기로 함께 빠졌을 때 |
| 약점 | 흐름이 바뀐 걸 늦게 알아챔 | 회사가 정말 나빠져 떨어지는 경우에도 "싸다"고 함 |
두 방법은 서로 반대 신호를 내요. 그래서 하나만 쓰기보다 둘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줄지 정하는 게 중요해요.
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
200일선은 짧은 이동평균선(보통 50일선)과 함께 보기도 해요.
- 골든크로스 — 50일선이 200일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것. 상승 흐름이 시작됐다는 신호로 봐요.
- 데드크로스 — 50일선이 200일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것. 하락 흐름 신호로 봐요.
다만 이동평균은 과거 가격의 평균이라 늘 늦게 움직여요. 크로스가 나왔을 때는 이미 주가가 꽤 움직인 뒤인 경우가 많아요.
200일선을 쓸 때 주의할 점
괴리율로 보세요. "위냐 아래냐"보다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(괴리율)가 더 많은 걸 말해줘요. 200일선보다 3% 위와 40% 위는 같은 '위'가 아니에요.
횡보장에서는 자주 틀려요. 가격이 200일선 근처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면 위·아래 신호가 계속 바뀌어요.
왜 빠졌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해요. 역발상으로 쓸 때 특히 그래요. 실적이 나빠져서 빠진 종목은 200일선 아래에서 계속 내려갈 수 있어요.
지금이닷에서는 이렇게 써요
지금이닷 앱에는 같은 200일선을 쓰는 두 신호가 따로 있어요. '200일선 아래 괴리'는 평균보다 많이 낮을수록 매수 쪽(역발상), '200일선 추세'는 평균보다 위에 있을수록 매수 쪽(추세 추종)이에요. 둘 다 평균에서 20% 떨어지면 최대 점수예요. 시장 전체의 200일선 위치도 따로 보여줘요. 두 신호에 비중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내 신호 점수의 성격이 달라지고, '종목 과거 맞춤 설정 찾기'로 그 종목이 과거에 어느 쪽에 더 잘 맞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.